이스라엘 방공 시스템 '아이언 돔'

지난 10일 중서부 항구도시 인 아슈켈론에서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의 무장 정파 하마스가 발사한 로켓탄을 아이언 돔 방공시스템으로 요격을 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

이날 하마스는 150발의 로켓을 발사했으며 이스라엘은 즉각 보복 공습을 가했다고 전해진다

이스라엘의 라파엘과 IAI가 개발한 아이언 돔은 4~70km 거리에서 발사돼  날아오는 단거리 로켓과 포탄을 차단한다고 한다

주·야간 전천후로 가동하는 이 시스템은 탐지거리 4~350km의 레이더와 사거리 4~70km의 타미르 미사일, 분당 1200개의 목표물을 처리하는 컴퓨터 시스템으로 이뤄졌다.

발사대가 대당 5000만 달러 이상, 요격 미사일은 기당 2만~5만 달러로 알려졌다.

[자료 출처 : 중앙일보]

 

아이언돔 미사일에 요격되는 하마스 로켓 / 출처 : 기호일보

 

참고로 사드와 아이언 돔은 다르고 한다

사드는 고공 권역 방위미사일로 요격고도 40∼150km, 최대 사거리 200km에 이르는 고고도 미사일 방어 체계의 핵심 수단이며

아이언 돔은 4~70km 의 거리에서 발사되어 탄도가 거주 지역에 도달하게 되는 단거리 로켓과 포탄을 차단, 파괴하도록 설계된 시스템이다

 

이스라엘에서 개발된 아이언돔 시스템 / 출처 : 매일 경제

 

사드의 시스템 / 출처 : 연합뉴스

 

[사드하면 나는 군복무 기간 때 사드를 철회하라는 어떤 집단(?) 시위 현장이 떠오른다

한 때 사드가 국내 도입에 관한 큰 이슈를 몰았었다

국가 안보와 관련되어 여러 정치적 사회적 경제적인 문제들이 복합적으로 엮여 참으로 말이 많았었다]

 

이런 최첨단 방공 시스템의 기술을 개발하고 갖춘 미국이나 이스라엘 등등 정말 대단하면서도 참 안타깝다

21세기가 되어서도 세계 곳곳에 이러한 분쟁과 전쟁이 끝이 나지 않고 아직까지도 전쟁으로 인한 상처를 겪고 있는 나라들이 있다

우리나라 또한 방심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

아직 우리는 분단국가이며 휴전상태이다

우리도 이런 전쟁의 상처를 겪을지도 모른다

부디 전쟁보다는 통일을 바라며 사드나 아이언 돔과 같은 최첨단 방공 시스템이 도입되는 일이 없기를 진심으로 바란다